文대통령 부활절 메시지…"공정·정의 자리 잡도록 노력"

2021-04-04     이한별 기자
[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부활절을 맞아 '고난의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바꿔 나갈 것"이라며 "근원적인 곳에서부터 공정과 정의가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회복과 도약의 부활절"이라며 "정직한 땀과 소박한 꿈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계는 지금 '코로나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질문하고 있고 우리는 답을 실천하고 있다"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자유롭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마음은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며 유례없는 위기에도 인내와 나눔으로 희망을 만들고 있는 국민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온 가정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