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 순자산 3조원 돌파

2021-04-07     유경아 기자
[출처=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Miraeasset Variable Portfolio)’가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MVP펀드는 6일 기준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단일 시리즈로 끌어 모은 규모다.

지난 2014년 4월에 출시된 MVP펀드는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시중자금을 더욱 빠르게 끌어들이는 모양새이다. 실제로 2018년 6월에 순자산 1조 원을 기록한 MVP펀드는 2년만에 두배로 몸집을 키우며 지난해 9월 2조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미래에셋생명은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인 MVP펀드가 고객 대신 직접 전략 수립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 것이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시장은 언제든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단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MVP펀드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