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출범…ESG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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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제일제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위원회는 최은석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되며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등이 간사로 참여한다.

위원회 역할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 및 개선방안을 검토·승인하는 것이다. 위원회 산하에는 최은석 대표가 의장인 '지속가능경영 협의체'가 구성되며 올해 신설된 ESG 전담기구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팀에서도 지원한다.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CJ제일제당의 'Nature to Nature' 선순환 체계 실현을 위한 행보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CJ제일제당은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 두 가지 핵심 공유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영철학인 '사업보국(事業報國)'에 뿌리를 두고, 소비자, 주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