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산업 심은 기업” 종근당 창립 80주년 맞아

2021-05-07     조필현 기자
[출처=종근당]

종근당은 7일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가상갤러리 관람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CKD CLASS’ 연구발표, 이장한 회장과 임직원들의 좌담회, 임직원 포상,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 순서인 CKD CLASS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송재용 교수 등 3명의 연구진이 종근당의 80년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과 조직문화, 앞으로 방향성 등을 진단했다.

송재용 교수는 “종근당은 제약주권과 아울러 경제를 살찌우는 약업 보국의 가치를 한국 제약산업에 심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정연 교수는 약 1,050명의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종근당의 조직문화와 지향점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결과 종근당은 전통적인 가치를 중요시 하면서도 혁신형, 가족주의적 조직문화로 대변되는 ‘성공적인 벤처기업의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해 온 지난 시간은 자신감이자 고유의 DNA”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종근당의 DNA를 100% 발휘한다면 인류 건강을 지키는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