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효과’ SK케미칼·SK바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2021-05-10     조필현 기자
[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0.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 늘어난 3,7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회사 측은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양대 성장축인 친환경 코폴리에스터와 바이오사이언스의 호실적 덕에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에 힘입어 매출 1,127억원, 영업이익 537억원으로 출범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9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