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스피, 김성호 전무 새 대표로 영입

2021-05-13     조필현 기자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에스피는 13일 김성호 전 KRPIA(사진·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전무를 새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바이오에스피는 이종혁 교수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김 대표는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 약가를 포함해 의약품 전주기에 걸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화이자, 쉐링푸라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다국적 제약사에 30여 년간 영업, 임상, 허가, 사업개발, 약가, 대외협력 등 전문 경력을 쌓았다.

바이오에스피는 이종혁 호서대 제약공학과 교수가 지난 2017년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의약품 개발부터 인허가, 약가관리, 마케팅전략에 이르기까지 제약·바이오기업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전략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