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

2021-05-22     최정미 기자
20일

2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잘 561명보다 는 누적 13만 534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 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666명이다. 이 기간 하루 평균 612명이 발생한 건데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5번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로 좁혀도 일평균 58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수준이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42명)보다 9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5명, 경기 163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381명(60.2%)이었다. 비수도권은 대구 55명, 울산·강원 각 29명, 부산 27명, 경남 21명, 충남 17명, 전남 16명, 광주·경북 각 15명, 전북 12명, 제주 7명, 대전 5명, 충북 4명 등 총 252명(39.8%)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에서는 지난 19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전날까지 4개 유흥업소에서 총 66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충남 아산의 온천탕 관련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강남구 학원(누적 18명), 경기 남양주 어린이집(23명), 경기 성남시 전기업체(10명) 등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