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국내 대학 최초 금융인증서비스 도입”...금융결제원간 업무협약 체결

2021-06-11     유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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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일 금융결제원과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금융인증서비스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인증서비스는 현재 20개 은행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국세청, 정부24 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업무를 비롯하여 유명 손해보험 회사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대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국가장학금 신청 및 학자금 대출, 국가 근로장학금 신청 등 한국장학재단의 서비스 업무도 이용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 민경배 글로벌·대외협력처장, 윤병희 글로벌·대외협력팀장,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 신평호 상무이사, 고재연 금융인증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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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경희사이버대학교가 금융인증서비스를 도입 적용하여 2021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수강신청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인증서비스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변창구 총장은 “대학 관련 업무외 일상생활에서도 금융인증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편리성을 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분야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금융인증서는 비대면 환경에서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학교가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인증수단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 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