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신축사업 수주

2021-06-15     최문수 기자
오시리아

한화건설은 부산시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사업 중 하나인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계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61,031m2, 연면적 198,932m2 규모로 시니어타운, 헬스타운, 한방병원 등이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시니어타운(노인복지주택) 567세대, 헬스타운(양로시설) 412실, 한방병원(249병상), 메디컬컴플렉스(상업시설) 1개동•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관광단지 안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오는 8월에는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한다.

교통 인프라로는 기존 교통망인 경부선, 동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고 관련 업계는 울산~부산 복선전철 등이 연장되면 연간 2천만 명의 유입 방문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화건설 김만겸 개발사업본부장은 “본 사업지는 세계적 관광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시니어 비즈니스 수요 증가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전문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산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메디타운 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오시리아 메디타운은 오는 12월에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4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