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아세트아미노펜 타세놀 공급 전사적 노력”

2021-06-17     김 선 기자
[출처=부광약품]

부광약품은 17일 백신 접종 후 해열·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제품인 ‘타세놀’ 제품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공급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접종과 함께 백신 상비약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질병관리청과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권장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로 인해 부광약품에서 제조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제품인 타세놀을 공급받기 위한 약국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부광약품은 타세놀 제품군의 모든 제조공정을 직접 자사 공장에서 수행하고 있으나, 코로나 백신 접종에 따라 특히 소포장의 경우 공급에 비해 시장의 수요가 월등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약제인 타세놀 제품군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자사 공장의 생산역량을 타세놀 제품군에 우선해 집중하고 공급속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