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혈전증 우려 사회필수인력 28일부터 화이자 추가 접종

2021-06-27     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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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지만 접종이 아직인 11만명을 상대로 한 사전예약이 28일부터 이뤄진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28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대상자는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 ▲의원급 의료기관·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 교사·돌봄인력 가운데 앞서 예약하지 못했거나 명단에서 누락됐던 약 11명이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이지만 여전히 명단에서 빠져있는 경우라면 재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검소를 방문하면 에약할 수 있다. 

사회필수인력 대상 등 접종은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이뤄졌다. 이들은 애초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을 계획이었지만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됐다. 2차 접종은 다음달 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다음달 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추가 접종의 2차는 8월 7일까지 완료된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