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오한 등 초기 몸살 증상 잡는 ‘판콜’

2021-06-28     조필현 기자
[출처=동화약품]

‘판콜’은 초기 감기 치료에 효과적인 종합감기약으로 1968년 출시되어 50년 이상 소비자들에게 변함없이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동화약품은 약국에서 판매되는 ‘판콜에스’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판콜에이’에 더해 최근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 2종을 출시하며 다양한 연령대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양한 판콜 시리즈 중 ‘판콜에이’는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늦은 밤이나 공휴일 등으로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울 때 필수 의약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제도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콜에이’는 액체 형태로 체내 흡수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해열 및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300mg 함유해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 몸살 증상과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인후통, 가래와 같은 대부분의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최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하며 해당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일반의약품은 타이레놀 등의 단일제제부터 판콜에이와 같은 복합제제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데, 증상에 따라 의사 또는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제를 복용하면 된다.

판콜에이는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약국에 방문하기 어렵거나 늦은 밤 등 비상 시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제제가 필요한 경우 대안이 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복용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만 복용하면 되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다”며 “백신 접종 전 미리 복용하는 것도 권고되지 않는다. 오히려 과량 복용하게 되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