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1년 새 주가 반토막 추락..오픈빨 이었나

21만7,000원→12만3,000원

2021-07-01     조필현 기자

SK바이오팜 주가가 1년 새 절반 가격으로 추락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대비 1.6% 내린 1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고가였던 21만7,000원(2020년 7월 8일)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7월 2일 코스피 상장했다. 신규상장 종목이면서 거래 첫날 공모가(4만9,000원)의 두 배 가격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당시 ‘따상’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39억)보다 3264.1% 오른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29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