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안성, 쇼핑몰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획득

전국 점포로 올해 말까지 확대

2021-07-15     장은진 기자
스타필드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 2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ISO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의 작업 환경 유지, 이를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대형쇼핑몰이 이를 인증받은 것은 스타필드 안성이 국내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국제표준규격에 맞춰 개선하고, 세분화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보건관리절차 총 70종을 수립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방침을 세우고, 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국제 표준 ISO45001에 따라 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 책임자를 세부화해 안전보건을 위한 크로스 체크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역량강화활동도 마련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최고경영자부터 근로자까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점검과 함께 안전의식 함양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그동안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노력해 왔던 다양한 활동에 이어 스타필드 안성의 성공적인 인증을 계기로 올해 말까지 스타필드 하남, 고양 등 전 점포 대상 인증을 추진, ESG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신규 점포 오픈 시에도 안전경영 계획을 수립해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 안성이 대형쇼핑몰 최초로 ISO45001 인증을 받아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안성뿐 아니라 전 스타필드를 대상으로 ISO45001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