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 분양 중

2021-07-21     박순원 기자
시흥매화

대창은 경기도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A4-3블록에 조성하는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 를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연면적 5만5760.58㎡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는 인근 기업체와의 연계를 위해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구현된다. 우선 운송 트럭이 사무실 문 앞까지 진입할 수 있는 ‘도어 투 도어 드라이브 인 시스템’ 이 전층에 적용되며 4.5t의 화물 차량 진출입이 용이한 8m 회전반경 램프가 설치된다. 아울러 ㎡당 최대 1.5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하중 특화설계와, 6.4m 높이의 층고 설계 (지하 7.2m) 를 도입, 차량 이동 ∙ 물품 적재 ∙ 화물 운반 ∙ 기계 조립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위로 신안산선 (2023년 개통 예정)과 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이 모두 지나는 매화역 신설이 예정돼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개통 시 광명까지 5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여의도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도 3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첨단산업 ∙ 유통 ∙ 일반산업 ∙ 주택단지 등으로 구성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가 조성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 3배 규모로, 고용인원 1만 여명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 9만6000여개 ∙ 기업체 2200여개 ∙ 경제 파급효과 4조1000억원 등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매머드급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전망이다. 

대창 관계자는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는 당사가 50여년 간 제조업을 영위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집대성되는 만큼 제조 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계획됐다”며 “기업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가 다수 적용되는 지식산업센터로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