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21년 신입직원 110명 'NCS기반' 채용

2021-07-22     정세윤 기자
[출처=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021년도 신입직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 등으로 나눠 모집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으로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기보는 기계·섬유·화공·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

또 보훈대상자를 별도 구분해 채용하고, 기보 우수청년인턴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 ⇨ 필기전형 ⇨ 1차 면접전형 ⇨ 2차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8월 5일 오후 2시까지 접수 받고, 필기전형은 9월 11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와 AI역량검사를 실시한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 시장을 고려하여 2018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1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