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환경부 선정 유망녹색기업 보증지원 확대

2021-07-22     유경아 기자
[출처=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은 환경부 선정 유망녹색기업에 우대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보증보험은 한국환경산업기술관과 '유망 녹색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 에코스타트업 선정기업(창업기업)은 이행보증보험과 인허가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기업당 2년간 5억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녹색인증기업, 녹색혁신기업 등 '성장기업'은 이행보증보험 등의 보험료를 10% 할인받고, 기업 신용등급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 확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은 거래업체의 신용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외부 신용정보사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와 임직원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유망 녹색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은 약 9625억원의 보증한도 확대 및 약 5억3000만원의 보험료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