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 '2021 한국 소비자대상' 수상

2021-07-28     박영근 기자
[출처=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최근 실시된 '2021 한국 소비자대상' 시상식 아울렛 부문에서 홍성열 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도심형 아울렛에 복합 문화공간을 접목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유통 트렌드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홍 회장은 1980년대 국내 최초로 사계절용 니트 '까르뜨니트'를 선보였다. 이후 구로공단에 패션 아울렛을 세우며 유통 업계에 획을 그엇다. 

홍 회장은 2001년 첫 개관을 시작해 2012년까지 총 3관으로 확장시켰다. 1관은 패션 전문관, 2관은 레저 전문관, 3관은 라이프스타일몰로 구성됐다. 마리오아울렛의 이같은 사업 확장으로 구로공단 인근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20~3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활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오아울렛 측은 "수백 그루 나무와 주상절리 등으로 구성된 실내외 가든, 미니 동물원, 대형 조형물 등으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마리오아울렛에 적용했다"면서 "특히 쇼핑몰 최초로 4만8600년 전 카우리 소나무로 만든 테이블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