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 2000명 꺾였다

2021-08-12     최석진 기자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8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1만8192명이라고 밝혔다. 일단 하루 확진자 수는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947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704명→1823명→1728명→1492명→1537명→2223명→1987명을 기록해 매번 14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22명, 경기 570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이 총 1201명(61.7%)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28명, 경남 108명, 충남 84명, 충북 75명, 경북 63명, 울산 53명, 대전 51명, 강원 41명, 대구 38명, 전남 27명, 전북 24명, 제주 23명, 광주 20명, 세종 11명 등 총 746명(38.3%)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13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2명으로, 전날(387명)보다 15명 줄었다. 다만 지난달 31일(317명)부터 13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 확진자는 1029명 증가한 누적 19만 535명이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