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파마노비아' 한국 상륙

2021-09-06     김 선 기자

 

파마노비아

파마노비아는 6일 국내에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임윤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3년 설립되어 영국 바질던에 본사를 두고 있고, 주요 치료영역은 심혈관계, 여성 건강 및 내분비, 신경과 및 통증, 소화기내과 및 종양학이다.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오피스를 두고 본격 업무에 착수했다. 

임 대표 선임과 함께 마케팅/얼라이언스에 정수연 이사, 사업개발에 김은동 이사, 얼라이언스/세일즈에 이성준 부장을 영입했다. 

그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고, 한독아벤티스, GSK, 산도스, 애보트를 포함해 총 24년 이상 바이오 및 헬스케어 내 다양한 업력을 쌓았다. 그 중 10년 이상을 마케팅, 영업, 사업 개발, CE(Commercial Excellence) 및 제너럴 매니지먼트 직무의 리더 포지션을 역임했다. 

임 대표는 “아시아지역의 파마노비아 지사는 한국이 처음이라 지사장 취임에 대한 기대와 의미가 더 큰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오랜 기간 제약산업에서 이뤄낸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파마노비아코리아가 국내 의료계에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 ”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