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하늘위의 소방관 비상구 좌석 제공 "편의와 기내 안전 확대"

소방관 비상구 좌석 탑승으로 하늘 위 가장 안전한 항공기 운항

2021-09-08     김나연 기자
[출처=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하늘 위 가장 안전한 비상구 좌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소방관들의 여행 및 출장 등에 따른 항공기 이용 시 편의 증대와 비상 시 기내안전 증대를 위해 비상구 좌석을 현직 소방관 탑승 시 제공하기로 했다.

비상구 좌석은 일반석 대비 넓은 좌석 공간으로 좌석 옆 도어 개폐가 가능한 비상 출입구 등이 있어 비상 상황 시 가장 중요한 대처를 진행해야 하는 곳이다.

비상구 좌석 이용을 위해서는 항공기 탑승 시 각 공항지점 카운터에서 소방관 신분확인(소방공무원증) 절차를 거쳐 좌석 배정을 받으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소방관 비상구 좌석 제공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회사의 안전의식 제고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의 안전 교류 확대 차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에 소방관이 탑승하는 것만으로도 항공기 기내 안전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이라 본다”며 “하늘 위 가장 안전한 항공기 운항에 이어 앞으로도 소방청과의 전문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더욱 안전에 완전을 더하는 항공사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