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아트콜라보로 힙해진 '퓨전 동양화 에디션 연양갱' 선봬

2021-09-07     이예은 기자
[출처=해태제과]

해태제과는 아트콜라보로 전통적인 한국의 미(美)를 담은 '연양갱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퓨전 동양화가 김현정 작가가 연양갱만을 위해 그린 그림을 담은 한정판 제품이다.

이번 선물세트엔 대표적인 동양화인 십장생도(十長生圖)가 담겼다. 그림 방식은 전통 동양화지만 한복을 입고 골프와 등산을 하고 갓을 쓰고 자전거를 타는 현대적인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연양갱의 전통성을 힙한 젊은 감성을 담은 퓨전 동양화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오리지널 연양갱 16개를 한국의 전통적인 멋을 살린 수묵화 쇼핑백에 담아 명절 선물로 만들었다. 퓨전 동양화 연양갱 시즌에디션 선물세트는 9월 한 달간 판매되고 개별 제품은 시중에서 계속 만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연양갱을 즐기는 고객층은 젊어지고 즐기는 상황도 다양해지고 있어 특유의 전통성에 젊은 감성까지 담은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트콜라보인만큼 젊은층은 색다른 재미를 기성세대는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