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수분·곰팡이 등 목재 보호…마감 페인트 '로얄우드' 출시

2021-09-08     박영근 기자
[출처=KCC]

KCC가 수분·곰팡이·햇빛 등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목재 보호용 마감 페인트 '로얄우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로얄우드는 목조 주택, 한옥, 펜션, 조경시설, 벤치 등 다양한 목재에 적용될 수 있는 페인트다. KCC는 자사 기술력이 투영된 내구성 있는 도막은 발수 기능, 방균·항균 기능, 자외선 차단 기능을 통해 수분, 곰팡이, 햇빛 등의 외부환경으로부터 목재를 강력하게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제품이 특수 나노 안료를 적용해 보호 기능 뿐만 아니라 목재가 갖는 나뭇결·무늬 등 고유의 미관도 잘 살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취형 용제를 사용해 작업시 냄새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점성을 높여 페인트가 흘러내리거나 튀지 않도록 했다고 전했다.

제품 색상은 ▲크리어 ▲로얄버건디 ▲로얄페퍼 ▲로얄화이트 ▲로얄오크 ▲로얄에버그린 ▲로얄마호가니 ▲로얄월넛 ▲로얄스카이블루 ▲로얄티크 ▲로얄피넛츠 ▲로얄흑단 등 총 12가지로 구성됐다.

KCC 관계자는 "로얄우드 제품은 목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아름다운 컬러와 함께 나뭇결과 무늬를 자연스럽게 살릴 수 있는 프리미엄 목재 페인트"라며 "목재 보호용 마감도료 시장에서 수입 제품이 국내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KCC의 로얄우드를 시작으로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