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산신약 생산실적 100억 이상 매출, 6개 품목”

2021-09-08     조필현 기자
[출처=HK이노엔]

지난해 국산 신약 중 생산실적이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제품은 모두 6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6개 품목은 케이캡정(HK이노엔), 카나브정(보령제약), 놀텍정(일양약품), 제미글로정(LG생명과학), 듀비에정(종근당), 슈가논정(동아ST) 등이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케이캡정 작년 생산실적은 1,269억4,200만원으로 국산 신약 중 가장 높았다.

케이캡정 이어 카나브정은 546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카나브정과 개량신약 카나브플러스 등 카나브 패밀리는 지난해 887억원을 기록했다.

놀텍정은 449억원, 제미글로정은 433억원을 각각 보였다.

개량신약을 포함한 제미글로 제품군은 지난해 매출 1,008억원으로 국산 신약 중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대를 넘겼다.

듀비에정은 247억원, 슈가논정은 110억원을 보였다.

한편 1999년 SK케미칼의 항암제 '선플라주' 국산 신약 1호 이후 현재까지 모두 33개의 신약이 허가를 받았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