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쥬란’ 작년 매출 231억 기록..올해는?

2021-09-09     조필현 기자
[출처=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의 조직수복용생체재료 ‘콘쥬란’이 보험급여 이후 의료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콘쥬란은 지난해 3월 보험급여가 확대됐다.

급여 약가는 5만8,780원이며, 6개월 내 최대 5회 투여할 수 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콘쥬란은 2019년 비급여 당시 70억원, 2020년 급여 이후 2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의료계는 올해 콘쥬란 매출을 300억원 돌파를 점치고 있다.

콘쥬란은 관절강에 주입해 물리적 수복을 통해 관절 부위의 기계적 마찰을 줄여주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임상에서는 콘쥬란 3회 사용으로 무릎관절의 VAS(시각 아날로그 척도) 수치가 감소됨을 확인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SK케미칼에 이어 대원제약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파마리서치와 대원제약은 최근 콘쥬란 코-마케팅 사전협의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