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 폐기물 재활용·오염방지 기술에 금융 지원

2021-09-14     정세윤 기자
왼쪽부터

DGB캐피탈이 폐기물 재활용 및 오염방지 신기술 지원에 나선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미라클에코바이오, 메코바이오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업무제휴 및 그린뉴딜정책 이행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DGB캐피탈은 배설물의 소멸률이 높고 퇴비로 재생산되는 자원순환이 되는 점, 만성적인 민원발생의 원인이었던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모색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DGB캐피탈은 토착미생물을 이용해 유기성폐기물인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한 가축분뇨 폐사가축 등의 95%~97%를 발효·소멸·부숙시키고, 나머지 3~5%는 퇴비로 변환하는 신기술 개발과 자원화 부속설비 제조·판매를 위해 업무협약 및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는 “국가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기에 환경오염방지라는 명제를 가지고 이번 제휴를 진행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금융을 위해 다양한 방식과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ESG 경영 실천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