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새 사장에 유병재 전 J&J 총괄 내정

2021-09-15     김 선 기자

한국노바티스 새 사장에 한국인 출신 유병재 전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내부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유병재 신임 사장은 오는 10월부터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신임 사장이 출근하게 되면, 한국노바티스는 두 번째 한국인 사장을 맞게 된다.

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6년 J&J에 입사했다.

이후 J&J 북미 엔도배스큘러팀, 영국 드퓨, 호주 드퓨 등을 거쳐 한국에서는 북아시아 지역의 카디오배스큘러 케어 사업부를 총괄했다. 2017년 한국·대만·홍콩을 포함한 J&J메디칼 북아시아 지역 총괄로 선임됐다.

한국노바티스 한국인 첫 사장은 2015년 선임됐던 문학선 전 대표가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