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제23대 윤승규 병원장 취임

2021-09-15     김 선 기자
[출처=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23대 윤승규 병원장(사진)이 15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고, 서울성모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윤승규 신임원장은 1985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간염·간암 분야 권위자로 임상 분야와 기초과학과의 융합 연구자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전문위원장, 대한간암학회회장을 역임했고, 201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17년도 과학기술진흥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 병원장은 “미래의료를 이끌어가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여러 핵심 과제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 맞춤 의료로 새 희망을 주는 병원, 생명존중의 이념을 계승하는 병원,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병원, 융합 연구 분야를 육성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