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루브르 박물관과 파트너십 체결... TV로 모나리자 감상한다

2021-09-17     최종원 기자
경기도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적 박물관 ‘루브르’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 16일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루브르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에 이어 루브르까지 세계 유명 미술관의 주요 작품을 더 프레임에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 프레임 사용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과 같은 명작 뿐만 아니라 루브르 피라미드, 튈르리 정원 등 박물관 건물과 풍경이 포함된 대표 작품 40점을 ‘아트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42개국, 600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 약 1500점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상숙 전무는 “더 프레임은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단순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세계 최고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프레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