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

2021-09-27     정세윤 기자
[출처=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통합자산조회와 가계부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하나태그’, ‘핫플레이스’,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하나태그’ 서비스는 고객의 소비 내역 분석 결과를 2030(MZ)세대에게 어떤 소비성향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각 해시태그와 관련이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문화, 쇼핑 컨텐츠와 연계해 제공한다.

또한 ‘핫플레이스’ 서비스는 고객의 해시태그와 하나카드 데이터를 연결한 고객별 맞춤 가맹점 추천서비스를 제공해 가성비 높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상권분석, 내가게 경쟁력 진단,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픽파트너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제부터는 고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통합자산관리 및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오는 12월 1일 원큐페이 앱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