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코리아 출범 1년..“폭넓은 치료 영역 확대”

2021-09-28     조필현 기자

비아트리스코리아는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의 결합으로 지난 2020년 11월에 출범했다.

올해 2월 한국화이자업존은 비아트리스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한국화이자업존의 ‘리피토’, ‘리리카’, ‘노바스크’, ‘쎄레브렉스’ 등을 포함한 20여 종의 대표 브랜드 의약품은 비아트리스코리아에서 담당하게 됐다.
 
비아트리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미션으로 엑세스, 리더십, 파트너십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회사 측은 “비감염성질환 및 감염성 질환 등 주요 치료 분야에 걸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상징적인 브랜드 의약품, 복합 제네릭·브랜드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일반의약품 등 1,400여 개의 승인된 물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60%는 브랜드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일반의약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록된 200개 이상의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방대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향후 호흡기 등을 비롯한 감염 질환 치료 분야에서의 신제품, 항암 분야 등의 바이오시밀러, 일반의약품 등 폭넓은 치료 영역에 걸쳐 국내 환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