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현대약품 사장, 국정감사 증인 채택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도

2021-09-30     김 선 기자

이상준 현대약품 사장(사진)이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국정감사는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30일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이상준 대표는 경구용 인공 임신중절 의약품 품목허가와 관련해 증인 신청됐다.

앞서 현대약품은 지난 7월 경구용 인공 임신중절 의약품 '미프지미소’의 품목허가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이 대표를 증인 신청했다. 서 의원은 최근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4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신속항원검사키트)의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은 후 8월에 정식 허가를 받은 것과 관련, 식약처 조건부 허가 특혜 의혹으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에게 신청을 받았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