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제주도·제주관광공사와 '해변 친환경 프로젝트' 참여

2021-10-08     박영근 기자
[출처=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친환경 팝업·스토어 전시인 '필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필터 프로젝트는 여름기간 외에 방문이 뜸한 이호테우 지역의 해변가를 의미 있게 재탄생시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필터 팝업전시/스토어는 리젠제주로 만든 대형 현수막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가방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가방은 나이키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리젠으로 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리젠제주는 효성티앤씨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다.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는 "친환경 섬유소재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