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첫 한파특보 예상

2021-10-13     최석진 기자
12일

이번 주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예상된다.

13일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오전 수도권을 뺀 전국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급하강할 예정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다음날인 17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각각 1~8도와 11~21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7일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파특보가 내려진다면 올가을 처음이다. 한파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며 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를 나타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영하 12도 이하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에 내려진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