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친환경 보드게임 ‘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 출시

2021-10-14     정세윤 기자
[출처=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보드게임 부루마블 제작사인 씨앗사와 손 잡고 폐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새활용(Up-Cycling) 한 친환경 보드게임 ‘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Yellow Edition)’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샘플 카드, 판매 중단 카드 등 폐기 예정인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보드게임에 사용하는 29장의 ‘씨앗증서’로 새롭게 디자인해 버려지는 물품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주사위, 건물, 말 등의 게임 용품도 종이, 나무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 했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특별 한정판인 옐로우 에디션이라는 이름도 KB금융그룹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나타냄과 동시에 운동 경기에서 경고의 의미로 사용하는 옐로우 카드가 연상되도록 해 환경 문제가 경고 수준에 있음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카드 자재를 새단장해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미와 소장가치도 부여하는 한편 판매 금액을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새로운 개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선보였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