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10월 경로의 달 맞아 삼계탕 300개 기부

2021-10-15     김주경 기자
류준형

제너시스BBQ가 경로의 달을 맞아 본사가 소재한 송파구 주민센터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15일 BBQ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송파구 문정2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경로 행사’에 참여해 BBQ 삼계탕 3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복지시설과 장기 휴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준형 제너시스 BBQ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참석했으며, 박찬욱 문정2동 동장과 박영애 제2 경로당 회장에게 직접 삼계탕 300개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BBQ는 지난 2017년부터 가맹점 구성원들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에게 치킨을 전달하는 ‘치킨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260여회에 걸쳐 총 2만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으며, BBQ 제주용담점 등 5명의 패밀리도 치킨릴레이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BBQ 치킨릴레이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사례다.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이 소재한 이천에서도 관내 복지시설에 치킨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