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4차대유행 이후 가장 적어...1050명 기록

2021-10-18     최정미 기자
[출처=연합]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대로 떨어지면서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103일 만의 최소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0명 늘어 누적 34만3천4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420명)보다 370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1일)의 1천297명과 비교해도 247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3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0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347명→1천583명→1천939명→1천684명→1천618명→1천420명→1천5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천953명) 이후 10일 연속 2천명 미만으로 나오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