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서울 ADEX'서 스마트 국방 기술 선보인다

2021-10-18     박영근 기자
[출처=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이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인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이하 서울 ADEX)에 참가해 다양한 스마트 국방 기술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프론티스는 육군 가상 훈련 시뮬레이션, 공군 전투기 비행 시뮬레이션, 장갑차 정비 시뮬레이터를 전시한다.

우주항공 전문 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개발한 군사용 소형 드론과 군수용 무인비행장치, 적외선 열화상 및 가시성 PTZ(상하좌우 및 줌 움직임이 가능) 감시 카메라 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개인안전장비 전문 기업이자 방산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K5 방독면과 공기호흡기, 방탄복 등의 군사용 훈련안전장비를 공개한다.

한컴그룹은 "최근 회사는 445억 원 규모의 육군합성전장훈련체계 개발 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등 그룹 차원에서 국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