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텔리전스·성균관대, AI 기술 교류 및 사업화 위한 MOU 체결

2021-10-20     박영근 기자
[출처=한컴인텔리전스]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가 성균관대학교와 인공지능 기술 교류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컴타워에서 진행됐다. 자리에는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화풍 창작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미술·음악·소설 등 문화예술분야의 인공지능 창작 기술 상용화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인공지능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이에 앞서 2019년 'AI 비전전략 선포식'을 통해 인공지능학과, 인공지능연구소, 인공지능교육원, S센터(AI 컴퓨팅 인프라) 등 4개 기관 신설과 더불어 인공지능 교육 및 연구 비전을 제시했다.

이지형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학과장은 "IoT, 메타버스, AI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한컴인텔리전스와 성균관대학교의 세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인력이 서로 협력하면 문화예술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한컴인텔리전스와 성균관대가 가진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