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이재명 청와대 회동, 대장동 등 민감 이슈 발언할지 주목  

2021-10-26     강혜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회동을 시작하면서 대장동 의혹 등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후보가 지난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 만이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지층 결속을 위한 이 후보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회동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 형태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 외에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문 대토령과 이 후보가 대장동 의혹을 포함한 대선 정국에서의 핵심 이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선거와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동을 마친 뒤에는 이 수석이 그 결과를 언론에 브리핑한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