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52명···전날보다 686명 늘었다

2021-10-27     뉴스1팀
[출처=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2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수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1266명)에 비해 686명 증가했으며 1571명을 기록한 1주 전(20일)에 비해서도 381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930명, 해외유입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23명, 경기 734명, 인천 125명으로 수도권이 82%(1582명)이다. 부산 42명, 대구 39명, 광주 9명, 대전 15명, 울산 7명, 세종 1명, 강원 19명, 충북 29명, 충남 58명, 전북 30명, 전남 6명, 경북 42명, 경남 44명, 제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797명(치명률 0.79%)이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현재 2만3850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5만6305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4085만78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만305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9.6%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27만8236명 늘어 총 3670만9777명(인구 대비 71.5%)이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25~26일(0시 기준) 이틀간 5735건이었다. 이 중 98.1%인 5628건은 근육통과 두통, 오한 등 일반 이상반응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91건, 사망 5건이 추가됐다.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