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코로나시대 제약사 학술·약물감사 활동 중요”

2021-10-28     조필현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한국제약의학회(KSPM)는 지난 27일 의약학 관계자들 약 40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코로나 시대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한자리에 모아 국내외 의약학 관련 전문가를 초빙, 업계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연을 시행했다.

이노큐어 테라퓨틱스 배진건 박사는 ‘코로나19에서 사람을 살리는 BASIC Story’ 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디지털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에 대한 국내외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의료진의 온라인 활용 정도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인식 성향을 분석했다.

정형진 KRPIA 연구개발 위원회 위원장(바이엘코리아 전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제약회사의 학술, 약물감시 및 임상활동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KSPM과 협력을 통해 정기적으로 회원사에게 최신 동향과 이슈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성식 KSPM 회장(한국화이자 부사장)은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인류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제약의학과 관련된 많은 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선진 주제의 강의를 듣고 토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제약업계의 대표적 협회인 KRPIA와 밀접한 교류를 통해서 회원들의 능력 계발과 최신 지견 소개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