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전북대학교 병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2021-11-08     박순원 기자
▲(왼쪽부터)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전북대학교 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감사패는 지난달 열린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채리티존 누적 상금 등 기부금을 기탁받은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전북대 어린이병원 소아희귀난치질환 진단에 쓰이게 된다.

앞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는 9번홀에 채리티존을 설치해, 선수들의 티샷이 체리티존에 떨어질 때마다 20만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3일 간 모인 적립금 1800만원에 대회 주최사인 한국토지신탁과 동부건설이 힘을 보태 기부금을 마련했다.

2013년 6월 개원한 전북대 어린이병원은 호남·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어린이 전문병원이다.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진료센터, 희귀질환센터 등 4개의 특수센터와 14개의 전문 분과를 갖추고 있다.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는 "기부금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