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파란 풍선 챌린지’ 1천만원 장학금 기부

2021-11-12     김 선 기자
[제공=메드트로닉코리아]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한 파란 풍선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금 1,000만원을 소아·청소년·청년 등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파란 풍선 챌린지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요리, 운동, 차 마시기 등 흔한 일상 속 활동을 하면서 파란색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는 것으로 올해 3월 메드트로닉 EMEA(유럽-중앙아시아-아프리카)의 당뇨병 사업부에서 시작해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이희열 아태지역 총괄사장 및 임원을 필두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회의 참석, 걷기, 식사, 대화 등 일상적인 활동을 하며 파란 풍선을 띄우는 미션을 수행했다.

김학준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장은 “이번 파란 풍선 챌린지를 통해 1형 당뇨병 환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됐다”며 “1형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