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아바타 기자들이 취재하는 시대 열렸다... '메타뉴스' 제페토 런칭 눈길

메타뉴스(Meta News) 국내 및 세계 미디어 가운데 최초로 제페토에 입성 글로벌 독자들과 다양한 주제 세미나, 기자 교육도

2021-11-17     유 진 기자
국내

최근 메타버스에 진출하는 대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 제페토에 언론사도 등장했다.

한글 및 영문뉴스를 실시간 보도하는 메타뉴스(Meta News)는 17일 제페토에 메타뉴스 미디어센터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메타뉴스의 소속 아바타 기자들은 미디어센터 내 공간에서 취재회의를 한 후 메타버스 각 공간을 누비며 기사를 발굴, 인터넷 뉴스로 실시간 보도하게 된다.

독자들은 메타뉴스 미디어센터 내 공간을 자유롭게 다니며 다양한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메타뉴스는 2억명 제페토 가입자의 90% 가량이 외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미디어센터에서 세계 각지에서 오는 아바타들과 함께 ‘독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가 하면 정치, 경제, IT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글로벌 세미나도 열 계획이다.

또 언론사 진출을 희망하는 독자들에게 직업인으로서 기자교육은 물론 ‘베스트 기자 콘테스트’ 등 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출범한 메타뉴스는 메타 뉴트렌드, 인베스트, 게임, 블록체인, 가상화폐, 인공지능 등 메타버스와 4차산업혁명 영역의 최신 뉴스와 정보들을 다루고 있으며, 메타버스 인문경영연구원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유 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