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견본주택 26일 개관

2021-11-23     박순원 기자
구미

대우건설은 경북 구미시 거의1지구에 조성하는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견본주택을 이달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으로, 전용 84~104㎡ 총 1722가구(1단지 716가구·2단지 100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는 △84㎡A 459가구 △84㎡B 92가구 △84㎡C 54가구 △84㎡D 111가구 등이며, 2단지는 △84㎡A 671가구 △84㎡B 84가구 △84㎡C 79가구 △84㎡D 28가구 △104㎡C 144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의1지구는 46만 여㎡ 부지에 2300여 가구, 인구 약 6300명 등으로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지구다.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주거·상업·문화 등이 결합된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거의2지구를 비롯해 옥계지구와 산동지구 등 대규모 개발부지가 인접해, 구미를 대표하는 주거도시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한 구미역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구미종합버스터미널도 지근거리에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와 금오테크노밸리가 가까워, 출퇴근 여건도 우수하다.

'자연과 도시의 삶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란 뜻의 단지명 '엘리포레시티'에 걸맞게 연봉산에 둘러싸인 입지로, 도심 속 에코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또한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인 수변공원 및 3㎞ 순환산책길 등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이 우수하다.

내부도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생활공간 내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구조(일부 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들 간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피트니스·GX룸·독서실·게스트하우스·스터디룸 등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통장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어 투자가치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구미 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았다"며 "우수한 입지적 장점과 규모에 걸맞은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