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본격화…알림 예약 이벤트 실시

2021-11-24     이주희 기자

NH투자증권이 다음달 1일 정식 출시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앞두고 이를 기념해 사전 알림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이달 30일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사전 알림 신청하고 12월 중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가입하면 된다. 선착순 3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흩어져있던 금융거래 정보를 일괄 수집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의 대리행사, 금융 및 소비패턴의 분석, 투자자문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로는 금융·비금융 자산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통합자산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이용하는 업권(은행·증권·보험·카드·할부금융·전자금융)별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만든 ‘업권별 자산조회’와 보유한 자산 유형(현금·저축·투자·연금·대출·비금융)으로 나뉘어 제공하는 ‘자산유형별 자산조회’로 나뉜다. 

NH투자증권은 원하는 금융정보와 이벤트를 알려줘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알리미 서비스’ 및 보유한 투자상품 성과를 분석하고 진단해주는 ‘투자성과 리포트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송지훈 NH투자증권 영업전략본부 본부장은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산가 고객 위주로 제공되던 자산관리 노하우들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건전한 투자문화를 정착시키고 프라이빗뱅킹(PB)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