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부회장,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경제협력 방안' 논의

2021-12-14     박순원 기자
4일

GS건설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과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역시 GS건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GS건설도 베트남 건설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 진출해 건설자재 제조설비, 도로, 철도, 교량 및 주택과 신도시, 환경 수처리설비 등 산업 인프라 구축에 구심점 역할을 맡아 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향후 베트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고용 창출 뿐만 아니라 선진 기술 이전을 통해서 베트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신규 투자 사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