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2021-12-29     최문수 기자
국민

이 농촌정책 추진 및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김현수 장관)을 수상했다.

가수 김정연은 10년 넘게 KBS 6시 내 고향 국민 안내양으로 활동하며 농촌의 삶을 진솔하게 전달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지역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농가 소득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계는 ‘국민 안내양 TV’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학교 급식 중단으로 제철 농산물 생산 농가가 도산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서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농어촌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평가했다.

또, 농촌 어르신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김정연의 효(孝)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해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가수 김정연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농촌과 생산 농가에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언제든지 국민 안내양을 불러주시면 버선발로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연은 노찾사 출신 제1호 트롯 가수로 KBS <아침 마당 - 화요초대석> 패널과 청주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단독 MC 등 공중파와 지상파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