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두영택 교수 임명

2022-01-14     최문수 기자
[출처=국민의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에 두영택 광주여대 교수(전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위원장은 국민의힘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광주·전남·전북을 아우르며 선거운동을 하는 한편, 영호남을 화합과 단결 및 정권교체의 기치로 한다.

이번 임명으로 두 교수는 윤 후보의 지근거리에서 강력한 선거지원을 하게 됐으며,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의 취약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선 이후 석달 여만에 지방선거가 치러진다는 점에서 두 위원장이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대선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면, 국민의힘의 지지기반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전망된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관계자는 “두영택 사회통합위원회 상임위원장은 대선일까지 ‘영호남의 화합과 단결 및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방방곡곡을 누빌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위원장은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와 대한민국교원조합 상임위원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중등교사회 회장 등 그동안 다양한 활동 경험을 십분발휘해 미력하나마 동서화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